[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베트남 부동산 개발에 행정력이 집중된 가운데 서부산에 위치한 신항만과 지사, 명지, 웅동, 두동 지역 등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개발 호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향후 배후 수요와 근로자들의 유입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당 지역들은 현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물류 하노이 아파트 중심지 및 관광레저단지조성 등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동북아 물류허브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공장 사무실 별장 예상되는 부산신항 북측 배후지의 경우 풍부한 배후 수요로 폭발적인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현재 부산신항 배후지에는 68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이 가운데 60개 업체는 활발하게 가동되고 있으며, 8개 업체도 물류센터 건설을 준비 중이다.
신항 배후지는 외국인 투자금액 1503억원을 포함해 총 6726억원의 투자가 완료될 경우 약 5600여 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기존의 단순하역과 보관 물류업 외에도 조립, 가공 및 분류, 라벨링 등의 고부가가치 창출 물류 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북아 지역의 물류허브도시로 비상해 동남권 산업벨트 베트남 부동산 기업들이 함께 동반 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높은 경제적 파급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지역경제 활성화와 풍부한 배후수요 등으로 기업 및 투자자들의 하노이 아파트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부산신항 북측 배후지에 위치한 ‘타임코리아’ 역시 성황리에 분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코리아 관계자는 “상가 주변에는 계획인구 2만여 명과 신항 근로자 2만여명을 포함해 총 4만여명 이상의 배후수요와 신규로 약 7000여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며 “공용전기 제로화를 이루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사용하고, 전열교환기를 무상 설치하는 등의 혜택은 공장 별장 입주자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대한건설협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조정식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정식 위원장을 비롯해 이우현 새누리당 간사, 윤영일 국민의당 간사,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7명이 참석했으며, 건설업계에서는 최삼규 회장을 비롯한 5개 사무실 시도회장 및 업계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회는 △SOC 투자확대 및 노후인프라시설 체계적 관리·개선 방안마련 △국민안전을 위한 무자격자 시공방지 및 건설업등록 불법대여 근절 △기업활동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입법 신중 논의 △해외건설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기준 대폭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국토위 차원에서 업계 건의사항을 신중히 검토해 건설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