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23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1지구에서 ‘e편한세상 태재’를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지 삼면이 녹지공간으로 둘러싸 있는 이 아파트는 2-2, 2-3 블록, 총2개 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18층, 10개 동, 전용면적 74~171㎡의 총 624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로 △74㎡ 144가구 △84㎡ 443가구 △104㎡ 36가구 △171㎡ 1가구이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판교신도시로 이어지는 57번 국도가 단지 앞에 있어 차로 5분이면 분당 서현동까지 진입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정차하는 다양한 광역버스를 이용해 강남과 서울역 등 서울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분당·판교신도시의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단지 인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 분당 차병원 등이 있다.
또 분당권 고등학교를 지원해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광명초등학교, 장안중학교, 대진·양영디지털고등학교 등이 있으며 2017년에는 신현중학교가 문을 열 예정이다.
설계는 숲세권 아파트의 장점을 살리는데 집중했다. 전체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아울러 철재 대신 유리로 난간을 만든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센터, 라운지카페, 경로당,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상당수의 주차 공간을 10cm 넓게 디자인해 주차 편의성도 높였다. 일부 동을 제외하고는 공동 현관과 1층 세대 입구를 분리해 1층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출입구 단차를 없앤 오렌지 로비가 베트남 부동산 적용된다.
대림산업만의 특화된 기술로 결로와 소음 방지를 최소화한 것도 눈길을 끈다. 집안 모든 벽에 끊김이 없는 단열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모든 창호에는 소음차단과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을 적용했다. 가족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거실과 하노이 아파트 주방에는 일반아파트보다 2배 가량 두꺼운 60㎜ 바닥차음재를 설치해 층간 소음을 줄였다.
모델하우스는 오포읍 신현리 701-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2018년 7월 입주예정이다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서울에서 대학가와 직장이 밀집한 신촌과 강남 등 지하철 2호선 역사 일대를 중심으로 신규 오피스텔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해당 물량은 대학생과 직장인 등 1인 가구 임대 수요층을 확보하기 쉬운 곳에 들어설 뿐 아니라 뛰어난 교통망 및 상권까지 공장 갖춰 공실(빈 방) 위험이 낮아 저금리시대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서울지하철 2호선 역사와 인접한 곳에서 분양 중이거나 분양 예정인 오피스텔 물량은 총 5곳 1631실이다. 지하철 2호선은 서울대입구역·신촌역·홍대입구역 등 대학가와 강남의 역삼역·선릉역 등을 중심으로 업무지구가 밀집돼 있어 풍부한 임대 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들 지역 오피스텔은 웬만한 대학가 월세(40만~50만원)다도 더 높은 임대수익을 자랑해 사무실 별장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대입구역 인근에 있는 오피스텔 ‘프리비다2’ 전용 24㎡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남구 대치동 선릉역 인근에 있는 ‘대우디오빌3차’ 전용 28㎡형은 보증금 1000만원에 월 85만원선이다. 매매 시세는 1억 7500만원에 형성돼 있다.
서울대입구역 인근에서 분양 중인 대표적 오피스텔로는 ‘서울대입구역 한양아이클래스’가 있다. 한양산업개발이 짓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17층, 전용면적 15~20㎡, 총 244실 규모로 조성된다. 서울대를 비롯해 숭실대·중앙대 등 대학생 수요와 강남·여의도·구로디지털단지 등 직장인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서울 강남구 역삼동 719-24외 4필지에서 오피스텔 ‘역삼역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7층~지상 18층, 736실(전용 17~39㎡) 규모로 지하철 2호선 역삼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분당선 선릉역과 9호선 언주역도 가깝다.
이밖에 신영건설은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신촌역(경의중앙선 포함)과 인접한 서대문구 대현동 37-32에 짓는 ‘영타운 지웰에스테이트’(261실)를 분양 중이다. 아주건설산업은 이달 중 송파구 방이동 49-4번지 외 1필지에서 ‘아주리센 센트럴파크’(130실)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명산업개발은 2호선 문래역과 5호선 양평역이 가까운 영등포구 양평동2가 37-3에서 ‘오목교투웨니퍼스트’(260실)를 분양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2호선을 끼고 있는 대학가·업무지구 등은 교통이나 상권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초보 투자자들도 비교적 쉽게 임대 수익이나 매매를 통한 차익 실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